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6회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에 여천동주민자치센터의 자치프로그램 ‘아랑고고장고팀’을 비롯한 시민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아랑고고장구팀’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제6회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 식전행사에 출연하여 흥이 넘치는 아리랑고고장고를 선보여 신나는 리듬에 모두가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를 남겼다.
아랑고고장고의 매력은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고 파워풀한 몸동작, 신명 나는 장단으로 팝송, 댄스 가요, 트로트, 어떤 음악에도 맞춰서 칠 수 있는 대중적인 예술이다.
무엇보다 아랑고고 장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운동량이 많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요즘 들어 부쩍 늘었다고 한다.
한편, 여천동 ‘아랑고고장고팀’은 순수한 주부들로 구성됐고, 지난해 8월 창단 이후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띄우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