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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 여수 정을 담아 가소 잉!

  • 기자명 민대기 (yekmin@hanmail.net)
  • 조회수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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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광장 변천의 산 증인-여수의 정을 나누다

58년 동안 한 길 인생 정OO(80세)여수 겨울 제철 수산물
58년 동안 한 길 인생 정OO(80세)여수 겨울 제철 수산물
58년 동안 한 길 인생 정OO(80세)여수 겨울 제철 수산물
58년 동안 한 길 인생 정OO(80세)여수 겨울 제철 수산물

 

세월의 긴 흐름 속에서 한 장소에서 58년 동안 삶을 살고 계시는 분이 있다.

여수에 오는 관광객들이 한번쯤은 찾는 장소에 바로 그 분이 있다.

과거에는 여객선터미널이 있어 여수 섬과 바닷길의 시작이었지만, 현재는 이순신광장과 전라좌수영거북선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한 장소에서 58년 동안 꾸준하게 장소 역사의 지킴이를 하고 계신 남산동에 사시는 정OO(80세)가 있다.

”처음에는 10여명이 시작을 했지만, 한 두명씩 떠나더니 이제는 둘만 남았지라. 그래도 옛날이 좋안지라. 가끔씻은 얼굴 붉힐 일도 있고, 웃을 일도 많았는디, 지금은 쪼금 덜해 서운하제라 그래도 정이 든 곳이고,한 평생의 삶이 묻어 있는 곳이라 떠나지 못하제” 하신다.

“굴은 돌산의 금천에서, 꼬막은 여자만에서, 파라는 가도에서 가져온께 이것이 전부 여수 청정 겨울 수산물이제라”하시는 말씀에 여수의 맛과 정이 듬뿍함이 있다.

금새 수산물을 보는 관광들에게 “언능, 여수 정을 담아 가서 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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