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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리, 종려나무 가로수를 품은 보행로 탄생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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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처럼 펼쳐진 종려나무의 싱싱한 잎사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 풍광 연출...

해양레일바이크가 달리는 만성리의 해안도로에 인도가 개설되고 종려나무 가로수가 심어져 이국적 가로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만성리 앞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하고 멋스럽게 늘어서 있는 종려나무 가로수들을 보면 이국적인 풍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 만성리 해안도로에 종려나무 가로수가 심어져 이국적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 만성리 해안도로에 종려나무 가로수가 심어져 이국적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일제시대 건설된 국내 최고(最古) 터널로 등록문화재인 마래2터널에서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역에 이르는 만성리 해안도로는 그동안 협소한 보행 공간과 성수기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각종 사고위험에도 노출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인도 개설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이 도로의 500여 미터 구간은 폭 6m의 차도만 있을 뿐 보행자의 안전을 담보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들이 차선 사이로 통행하다 보니 아찔한 상황도 이어지고 있었다.

▲ 마래터널에서 레일바이크 역 구간의 인도 개설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 마래터널에서 레일바이크 역 구간의 인도 개설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다양한 기암절벽과 탁 트인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 종려나무 가로수 길은
여수레일바이크와 만성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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