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는 여러 관광지와 여수의 이곳저곳을 갈 수 있도록 노선도 잘 나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환승도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여수-순천-광양 간 광역 버스를 운행하여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하지만 운수 종사자 서비스는 어떠할까?
 불친절 사례는 정말 많다. 정류장에 서있어도 쌩하고 가버리는 버스, 어르신들에게 빨리 타고 빨리 앉으라고 윽박지르시는 기사님, 승객들이 내리고 있는데 뒷문 닫힘 버튼을 누르는 기사님의 삐~소리에 시민들은 무섭기까지 하다.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여수시민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승객 탑승 시 인사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승객의 질문에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운수 종사자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 분들을 정말 버스를 탑승하고 있기 힘들 정도로 신호위반, 안전 수칙 위반, 난폭운전과 난폭한 언어를 쓰는 분들이 많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시민들의 눈, 귀, 발을 통해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친절의 생활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2019년도 상반기 여수시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 평가단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해야 하며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참여의 뜻이 있는 시민이나 학생이면된다.

모집기간은 다가오는 18일까지 이며 소정의 참가자 실비도 지급한다고 하니 여수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