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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수 밤바다에 취하다/ 冬の麗水の夜の海に酔う

  • 기자명 다나까도모요 (yeokago@hanmail.net)
  • 조회수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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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여수시 주부명예기자단 모임으로 1730분에 출항하는 여수 미남 크루즈 야경투어를 탔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점점 강해지는 게,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임을 느끼게 됐다.

강풍 때문에 운항을 하는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문제는 없었다.

티켓을 사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기자단은 배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야경을 기대하며 올라탔다.

출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2층에 자리를 잡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2층에서는 투어 내내 가수 공연이 있었고, 가끔 손님의 리퀘스트를 받으면서 흥겨운 콘서트가 이어졌다.

기자단의 반은 그대로 노래와 담화를 즐겼고, 반은 나가서 야경을 구경하고 지냈다.

4층이나 되는 배이지만 앉아 있으면 적지 않은 흔들림을 느껴서 멀미가 날 수도 있었기에 필자는 대부분 서서 시간을 보냈다. 안 그래도 오랜만에 타 보는 유람선이고 처음인 야경투어였다. 여기저기 구경하기 바빴고, 십분 야경을 즐겼다.

3, 4층에서는 선장님의 선상에서 보이는 관광명소 안내가 있었고, 여러 가지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여수 밤바다는 영상, 사진으로 많이 봤어도 직접 바다에서 보, 사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아름다웠다.

4층은 노천이고 예쁜 포토 존이 있었다. 차가운 강풍이 부는데도 처음부터 자리 잡은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은 추위에 강한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았다.

아는 노래인 여수밤바다를 따라서 부르고, 때로는 멍하니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있으니 신선놀음을 하는 것 같았다.

 

미남크루즈 홈페이지에는 2019 새해 해돋이 투어 안내가 있다. 11, 오전 6시에 출항한다.

본 기사는 여수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기자단의 '다나까 도모요' 기자님이 작성한 글로, 번역 등에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この記事麗水市今年 試験的運営している 外国人市民記者団たなかともよ記者作成した翻訳多少 不十分が あるかも しれないことを 了解を おいします

크루즈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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