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음식 맛있어요’…여수시 작은 다문화학교 요리교실 호응

  • 기자명 아름다운 여수 (navvv33@korea.kr)
  • 조회수 372
글씨크기

22일 결혼이민자 10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잡채 만들어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작은 다문화학교 참여자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잡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다문화학교 요리교실이 열렸다.

결혼이민자들은 이날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잡채를 직접 만들어보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배웠다.

한 참여자는 “잡채는 만들기 어려운 음식으로 생각했는데, 조금 더 연습하면 주변 식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잡채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인 만큼 요리교실이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농어촌 등 거리가 멀어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작은 다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 가정생활 상담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주 2회 실시한다.

지난 22일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작은 다문화학교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작은 다문화학교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