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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사랑의 돼지저금통 개봉…618만원 모여

  • 기자명 아름다운 여수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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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면사무소서 개봉식…연합모금액 천만원 달성

여수시 화정면은 올해 ‘사랑 먹고 자란 돼지저금통’을 개봉한 결과 618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화정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저금통 개봉행사가 열렸다.

지난 3월 지역 주민들에게 분양한 750여 개의 돼지저금통을 이날 개봉한 결과 총 모금액은 618만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화정면은 지난해도 이 사업을 통해 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특히 화정면은 돼지저금통 모금액에 할매할배 나눔텃밭 수익금 300만 원, 화정면체육회 후원금 80만 원, 기타 후원금 등을 더해 2018년 연합모금액 1000만 원을 달성하게 됐다.

정수만 화정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기부문화도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주거환경개선, 밑반찬 지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랑 먹고 자란 돼지저금통 개봉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랑 먹고 자란 돼지저금통 개봉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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