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산면이 브랜드 사업 ‘뽀송뽀송 이불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이어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뽀송뽀송 이불은 사랑을 싣고’는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도와 주거환경 개선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15일은 덕촌마을 배모씨 댁에서 올해 네 번째 브랜드사업이 추진됐다.
자원봉사자들과 면사무소 공무원 등 10여 명은 이날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가전제품과 비닐 등을 집중 정리했다.
정리 후에는 해충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앞서 삼산면은 지난 6월과 7월, 10월에 각각 브랜드사업을 추진했다.
삼산면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