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은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구호금 전달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평동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저소득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10세대를 발굴해 세대당 30만 원의 구호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선정했다.
구호금은 지난해 미평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액을 활용했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고 지원을 연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