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무원 봉사단 희망풍차팀이 지난 10일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희망풍차팀원 10여 명은 이날 성산공원 빨간밥차 봉사에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팀원들은 빨간밥차 운영자들을 도와 음식 준비부터 배식, 간식 제공, 설거지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희망풍차팀은 지난 2013년부터 월 1~2회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청결활동, 소외이웃 발굴·서비스 연계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시청 봉사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현옥 희망풍차팀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하시고 잘 먹었다는 인사를 해주시니 뿌듯하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에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