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7회 여수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하루가 주는 감동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464
글씨크기

제7회 여수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여수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금까지 페스티벌과는 다르게 이번 여수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여러날이 아닌 단 하루동안 여수시 학생오케스트라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1부와 2부 공연을 통해 학교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학생들의 연주 솜씨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오케스트라단을 이끌어온 여러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은 서로 다른 음색이 어루러져 감미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만의 특성을 잘 살렸다.

특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통해서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산하고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도 되었으리라 짐작해본다.

더불어, 그동안 침체되었던 학생오케스트라에 대한 여수시의 풍부한 지원도 바래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내일의 꿈을 향해 준비하는 학창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입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과 경험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라고 전해 학생오케스트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화양초, 죽림초, 소라초, 여수서초, 여수북초, 여천초, 쌍봉초, 관기초, 여도중, 여도초, 여수여중, 시전초, 여수부영초, 율촌중, 신기초, 화양중, 웅천초, 소호초등학교에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특히 참가한 학교중에서는 화양초, 소라초, 여수서초, 여수북초, 율촌중, 화양중처럼 농어촌에 위치해있거나 원도심에 접해있는 작은 학교들을 볼 수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음악은 예술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하나가 되어 학교를 지키고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7회를 맞는 여수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이들 학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학교를 지키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