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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낭만을 싣고 달리는 낭만버스 2코스가 새로 생겼어요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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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달리고 달리는 여수낭만버스 2코스가 새롭게 탄생했어요.

여수시청에서 출발해 웅천친수공원과 예울마루를 거쳐, 이순신장군 어머님이 기거하시던 자당기거지, 진남시장, 일몰이 이쁜 갈대밭 가사리생태공원, 섬달천 포토존, 여자만 해넘이를 통해 여수 최고의 낭만을 즐기며 여수시청으로 다시 안전하게 모시는 코스에요. 친절하고 재미나고 알차 문화해설사님의 설명과 함께 여수를 조금 더 가득 알게되는 좋은 기회랍니다.

여수의 자랑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대지면적만 70만제곱미터에 이르는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전남권 최고의 시설을 갖춘 1021석의 대극장과 302석의 소극장 그리고 공간의 재미가 더해진 4개의 전시실, 분수광장, 산책로 등을 갖춘 전문문화예술공간이에요.


2012년 5월 10일 개관해 여수시와 GS칼텍스 재단이 총 사업비 1000억여 원을 돌여 조성한 공간이기도 하구요.
기본설계는 현대 친환경 건축의 세계적 거장인 도미니크페로가 맡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신 주변환경과 조화를 추구하고에너지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준공하였답니다.
직접 보시면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여자만은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바다로 드럽은 갯벌과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을 간직하고 있어요.

이곳의 해넘이는 바다속으로 태양이 가라앉는 보통의 해넘이와는 사뭇 달라요.

하늘과 바다를 붉게 채색한 태양이 바다로 사라지는 풍경이 아닌 팔영산을 비롯한 고흥반도의 크고 작은 산 사이로 사라지는 해넘이로 직접 보면 그 느낌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있을 것이다. 사색과 낭만의 계절 여수시가 새로이 맞이한 낭만버스 2코스를 통해 여수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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