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가족상담 프로그램 ‘소중한 가족의 행복한 캠프’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25일 순창 장류체험관 등에서 취약계층 10가족(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행자 순천아동가족심리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가족 의사소통 교육을 하고, 놀이치료와 가족체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오는 19일까지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061-659-41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신규 운영하며 취약계층 가족과 위기가족 등에게 가족돌봄, 자녀학습지원,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