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주삼동 계원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준공됐다.
주삼동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계원마을 경로당·마을회관 준공식이 주민,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계원마을 경로당은 지상 2층, 연면적 166.69㎡ 규모로 1층은 어르신 휴식공간, 2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용 예정이다.
2억9100만 원이 투입된 경로당 건축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 후 이달 완료됐다.
박연기 계원마을 경로당 건립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소망이 이뤄져 기쁘다”며 “경로당과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한 여수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