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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다운 문화콘텐츠 개발로 박람회 성공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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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청 23일 전문가 참여속 토론식 간부회의 가져

   ‘여수다운 문화콘텐츠 개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야 합니다’.
   23일 오전 전남 여수시청 상황실.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방안’을 주제로 6월중 토론식 간부회의를 가졌다.
   강영식 관광문화수산국장은 “경제성장과 개발 위주에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무한경쟁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수익을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국장은 “시민들의 참여방안으로 여수에 사는 외국인 대상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견 청취, 시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하겠다”면서 “문화산업도시로서 성장하기위한 21세기 문화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홍수 향토민속문화보존회장은 “여수에는 아직 묻혀있고 발굴이 시급한 향토문화들이 너무 많이 있다”면서 “거문도 뱃노래, 여수영당풍어굿, 현천마을 소동패놀이, 여수상문살굿, 걸만개들소리, 지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복원 및 재현사업 1호 이순신장군 둑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순신장군의 효를 내세운 가무악 형식의 민속예술작품을 고민하고 내년 상반기 완공될 이순신광장의 상설공연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기훈 전남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차세대 융합콘텐츠로 각광받고 있으나 지자체별로 특색없이 진행되고 있는 영상산업을 특화시켜 여수엑스포의 홍보 및 시설물 사후활용에도 이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이와함께 물고기로봇을 개발 엑스포 아쿠아리움에 적용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전남대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노시훈 교수는 “이순신, 전라좌수영 승전 등 여수대표문화 상징 50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2012년 세계박람회때 지자체관 콘텐츠로 도입, 해양문화도시로서의 여수 이미지를 제고하고 여수의 우수한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노 교수는 이어 “조선시대 마정은 해안과 섬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서 “이 또한 중요한 해양문화유산의 하나임으로 마(馬)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허기택 동신대 교수는 “여수의 중요한 콘텐츠 기반이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외국인의 입장에서 관련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공감대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명화 한국예총 여수지부회장은 “내년 이순신광장 조성후 광장 상설공연을 만들고 흩어져 있는 지역축제들을 한꺼번에 묶어 전국에서 가장 큰 해양축제를 모색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여수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유산으로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려가요 ‘동동’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문화 콘텐츠로 적극 승화하면서 노래비 건립 등으로 기렸으면 어떠냐”고 말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하드웨어는 정부가 착실히 진행중이기 때문에 우리는 전 시가지를 문화로 가득 채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여수다운 문화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어떻게 감동을 줄 것인지 모두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용우 690-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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