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이 관내 꽃밭 곳곳에 겨울꽃을 심으며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있다.
돌산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동참 속에 최근 도로변 화분, 빈터에 겨울꽃밭이 조성됐다.
지난달 31일에는 군내리 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가 꽃밭으로 변신했다. 읍사무소 공무원과 주민들은 이날 빈터에 겨울꽃을 심고 불법투기 근절도 홍보했다.
돌산읍 우두출장소 앞에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올해 초부터 가꿔온 코스모스도 만개했다.
김옥평 돌산읍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생단체 회원들의 돌산읍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