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한 여수시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26일 제99회 전국체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17개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과 지도자와 오찬을 함께했다.

권 시장은 “열심히 훈련한 성과가 메달 획득으로 이어져 기쁘다. 전국체전에 출전한 모든 여수시선수단과 지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학교체육과 직장체육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개최됐다.

여수시선수단은 65명의 선수가 육상 등 6개 종목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목에 걸었다.

전남은 전년대비 3계단 상승한 종합순위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