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5일 오후 3시 진남 경기장에서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안마당인 ‘제30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열렸다.
전라남도체육회이 기획하고 전남회원종목단체와 전남 생활체육축전 조직위원회가 맡아서 관리하는 이번 대회의 구호는 “함께뛰자! 멋진여수, 꽃피우자! 행복전남”이다.
가을빛 가득한 여수 진남 경기장에는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 보성,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진도군, 신안군등 노령의 큰 산줄기 타고 내려와 그림 같은 산과 들에 열린 고을들이 전통과 문화를 알리며 선수 입장을 한다. 이어서 국민의례, 도민헌장 낭독, 대회기 개양,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환영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30분 운동하는 스포츠 7330 실천다짐, 도민 노래 합창, 입장상 발표, 폐식선언, 선수단 퇴장순으로 나아갔다.
이 중 스포츠 7330 실천다짐에서 선수들은 검도, 게이트 볼, 배구, 볼링, 배드민턴, 수영, 씨름, 야구, 정구, 족구, 탁구, 태권도, 합기도등의 20개 정식종목과 민속경기, 농구등의 스포즈를 통해 힘과 화합을 배우고, 평생친구 삼아 즐긴 가운데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품고 내일을 향해 나갈 것을 굳게 가다듬었다.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등 6천374명과 관람객을 더하여 1만 5000여명이상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 페회식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진남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