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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호동, 쓰레기더미 홀몸노인 집 대청소
여수시 월호동, 쓰레기더미 홀몸노인 집 대청소
  • 아름다운 여수
  • 승인 2018.10.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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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 공무원·봉사자 등 30여명 쓰레기 30여톤 수거

여수시 월호동이 집과 마당 곳곳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생활하는 홀몸노인 자택을 대청소했다.

월호동은 지난 13일 홀몸노인 이모(70) 어르신 자택에서 시 공무원과 모두모아봉사대원, 희망풍차단원 등 30여 명이 30여 톤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모 어르신은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어, 집 내외부에 다량의 생활쓰레기를 쌓아 놓고 노숙생활을 하고 있었다.

월호동은 이모 어르신을 고난이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 요청했고, 시 공무원과 민간봉사단체 회원 30여 명이 대청소에 나서게 됐다.

월호동은 향후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하고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보호할 계획이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어르신이 마음의 병으로 인해 집을 두고도 노숙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여수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월호동 이모 어르신의 집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지난 13일 여수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월호동 이모 어르신의 집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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