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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의 장’…제11회 여서동 한마음축제 성황

  • 기자명 아름다운 여수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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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관광장서 노래자랑 등…여서·문수 주민 1000여명 참여

제11회 여서동 한마음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서동은 지난 12일 미관광장에서 개최된 한마음축제를 여서·문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즐겼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를 주관한 여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주민들이 주인공이 된 노래자랑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발표회는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예심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주민 노래자랑은 본선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축제를 즐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축사를 했다.

김기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한 날씨를 느끼지 못할 만큼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의 열기가 높았다”며 “한마음축제가 여서·문수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여서동 한마음축제는 당초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12일로 연기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2일 미관광장에서 열린 여서동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2일 미관광장에서 열린 여서동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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