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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특집 뮤지컬-비커밍맘 갈라콘서트

  • 기자명 김영란 (yacht8457@hanmail.net)
  • 조회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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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내라는 이름으로

남자,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7일(금) 저녁 7시.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로 진남 문예회관에서 색다른 콘서트가 있었다.

참석 대상으로도 특별하다. 여수지역 신혼부부, 난임, 임산부 부부 및 가임여성이다.

가족 뮤지컬로 “비커밍맘 갈라콘서트” 제목만으로도 기대가 된다.

여수시주최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후원으로 이날 공연은 1층에서 2층 객실까지 꽉 찼는데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식전 여수시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잘 낳아서 예쁘게 키우자고 말씀하셨다. 우리 아이들은 여수시에서 책임진다고 하셨다.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갈라콘서트는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는 팀들로 결혼하여 임신을 하고 또 낳기까지의 과정을 편안하면서도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엄마로서의 역할과 아빠로서의 의무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갔다. 조용한 노래와 실감나는 연기력 가슴속이 울컥 꼭 내 마음을 알아주는듯 감동이 전해졌다.

또한 아기를 갖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있었고 어머니를 생각하게 해주는 시낭송도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콘서트가 막바지에 이를 때쯤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예쁜 장미 한 송이씩 나눠주었는데 그것 또한 값진 선물이었다.

 

이번 가족 뮤지컬 콘서트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 다시 내년을 기약하면서.

 

“여자, 아내라는 이름으로

남자,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언젠가는 보이겠지

언젠가는 들리겠지

다가올 행복, 아빠라는 이름으로 오늘을 산다” 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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