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폭염 속 어르신 안부살피기에 나섰다.
중앙동은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콩물과 수박 등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도자들은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대접한 후에는 낮 시간대 외출 삼가기, 물 충분히 섭취하기 등 폭염 건강관리 요령을 당부했다.
김성종 새마을협의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복 중앙동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나눔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