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청소봉사에 나섰다.
충무동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20일 관내 20개 경로당을 돌며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특히 지도자들은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 필터 등을 청소하고 가동상태도 점검했다.
또 30만 원 상당의 수박을 구입해 각 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로한 어르신들이 에어컨 등을 청소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청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3월부터 ‘발로 뛰는 봉사대’를 구성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