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천동이 최근 성산공원에서 동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천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천동체육회가 주관하고 여천동 6개 사회단체가 후원했다. 자연마을을 중심으로 6개팀으로 구성해 축구, 배구 등 4개 종목 운동경기와 동민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여천동은 인구기준 동세가 여수시 전체 4번째이나 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에서 그 위상을 찾지 못하고 지리적 특성상 이주민이 많아 지역안정을 위한 화합의 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따라 여천동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지역의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체육회를 구성했고 지역민 화합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이번 여천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것.
특히 이날 행사에서 관내 체육특기자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역발전유공 주민 2명과 각종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참여해 온 호남석유화학 사택부녀회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 자료제공 : 여천동주민센터 김지선 690-2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