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수시와 여수시약사회에 따르면 여수시약사회는 이날 오전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 보건소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 50포대를 기탁했다.
또 불우 독거노인 수용시설인 엠하우스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로부터 모은 성금 1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여수시약사회는이번뿐만아니라 지난해 추석에도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 30포대를 시보건소에 기탁했으며 매년 두차례 삼혜원 등 불우시설을 방문하고 50만원 상당의 성금 또는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모든 약국에 1회용 봉투값함을 설치․운영해 모금한 것을 불우시설에 성금 또는 성품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기탁된 사랑의 쌀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평소 관리하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 50명을 선정해 각 10㎏ 1포대씩을 전달하고 기탁된 성금은 국동에 있는 엠하우스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보건위생과 김종원 690-26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