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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원 밤나들이 / 海洋公園 夜の外出

  • 기자명 다나까도모요 (yeokago@hanmail.net)
  • 조회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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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어느 더운 날 밤, 해양공원으로 버스킹을 보러 나섰다.

낮에 그렇게 더웠는데, 밤의 바닷바람이 얼마나 시원할까 기대했다.

이순신광장으로 들어갈 쯤에는 해가 지고 캄캄해지기 시작했다.

바다가 코앞에 가까워지니까 바람과 바다 향이 느껴졌다.

바람을 쐬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버스킹이라는 게, 공연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대가 제공돼서 좋고, 관객들은 여러 종류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국악 소리로 가요를 선보이는 팀도 있고, 마술로 신기한 기술을 보여 주는 팀도 있다.

야식장 거리에서는 트로트가요가 울려 퍼지고 있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관객이 가장 많이 모여 있고, 다 같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중학생 아들은 마술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모르는 노래가 많아서 어쩔 수가 없다.

몰라도 분위기로 즐기는 게 아닌가.

걷다 보니, 새로운 조형물이 생겼다.

‘E’ 자가 뜬금없이 있냐 했더니, ‘YEOSU’ 중 한 글자의 포토존이었다.

사람과 만나는 약속할 때 좌표가 되기도 하겠다. 또 하트 모양의 문도 있었다.

밤에는 잘 보이지 않았고, 낮에 사진을 찍을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하여튼 사람이 너무 많아 놀라웠다.

검은 옷을 입는 사람도 많은데다 가로등 빛이 잘 안 닿아서 어두운 곳도 좀 많았다.

필자는 야맹증이 조금 있어서, 아들 어깨를 잡고서야 겨우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다.

그런데도 부딪칠 뻔했고, 유아를 넘어뜨릴 뻔했다.

가족이 손을 잡고 걷는 건 좋은데, 반대로 가는 사람을 막게 된다.

어두워서 잘 안 보이는데다 갑자기 마주하니 멈추게 되고 지나가는 데 좀 불편했다.

어떤 지나가던 사람이 사람 구경이네.”라고 한다.

그런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는데, 공감이 되어 더 웃겼다.

이 사람들이 어디서 나왔을까?”,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 버스킹와 야식장, 여수 야경이 인기가 있어서 그런 건데, 복잡한 게 불편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부디 마음을 여유 있게 가져줬으면 한다.

그리고 따뜻한 배려와 성숙한 시민 의식 속에서, 여수의 여름밤을 즐기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본 기사는 여수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기자단의 '다나까 도모요' 기자님이 작성한 글로, 번역 등에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많은 인파 속의 버스킹 공연 / 多くの人派の中のバスキング公演

昼間気温30えたある海洋公園にバスキング(路地公演)かけた

があれ程暑かったので海風がどれだけしいだろうかと期待した

李舜臣広場にはちてくなりめた

くなるとのにおいをじた

をあびるので本当気持かった

バスキングというのは公演するたちには舞台提供されていいし観客たちは々な種類公演られていい

国楽歌謡せるチームもあるしマジックで不思議技術せるチームもある

屋台のゾーンではトロット歌謡いていた

陽気音楽観客一番多まっていてにのってっていた

中学生息子マジックが一番いいとった

らないかったのでしかたがない

らなくても雰囲気しむものではないか

いてみると しい造形物があるのを

なぜ ‘E’がいきなりあるのかとったら、'YEOSU一字のフォトゾーンだった

約束をする座標にもなるだろう

またハートもあった

にはよくえなくて昼間写真いだろう

とにかくがものすごくいのにいた

かったし街灯がよくかなくてかった

筆者夜盲症なので息子をつかんでなんとか安全くことができた

それでもぶつかりかけたし幼児したおしかけた

家族をつないでくのはいいのだが反対いでしまう

くてよくえないにいきなりくわしてまるになりるのに不便だった

あるりすぎる見物だなあ

そんながあちこちからこえてるのだが共感できるのでよりえた

このたちどこからたのかなあ。」、「なんでこんなにいの?」 バスキングや屋台麗水夜景人気があってそうなのだが不便だがそんなもんだろうとどうか余裕ってくれたらいいと

そしてかい配慮成熟した市民意識麗水しんだら錦上添花さらにいと

この記事麗水市今年 試験的運営している 外国人市民記者団たなかともよ記者作成した翻訳多少 不十分が あるかも しれないことを 了解を お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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