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7월13일 여수 문화홀에서 다자녀,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가정, 유아동, 학생, 청년,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우리의 희망. 인구, 여수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8년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 행사는 인구문제 극복에 앞장 선 유공자 표창,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공모전 입상자 14명에 대한 시상, 다자녀,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영상 상영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는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가 꾸미는 가족창작뮤지컬 <사랑한다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어서 엄마, 아빠가 전하는 여수희망메시지로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일정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총 수를 인구라 한다.
인구는 이주나 자연증가에 따라 변한다.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정부정책 외에도 사회경제 상황, 교육수준, 미래전망 따위가 있다.
기념사에서 여수시장(권오봉)은 “학령기, 청년기 인구들의 전출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 문화 행사는 7월 14일 유모차와 함께하는 전라선 옛 철길나들이, 행복체험행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