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늦은 7시 여수시립쌍봉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2018년 도서관 인문학 강연회인 '이미 와있는 미래, 4차산업혁명' 3번째 강의가 개최됐다.
가천대 석좌교수이신 윤종록 강사님께서 <4차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셨다.
산업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자를 만들고 운반하고 공급하는 것과 같은 여러 가지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금까지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 있었다.
최근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혁신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정보통신과 IT전문가는 ‘후츠파(7가지 처방에 담긴 유대인의 창조정신)로 일어서라’의 저자이기도 하다.
'후츠파’는 이스라엘어로 당당함, 뻔뻔함이다.
수업 중에 학생들이 당당하게 질문 공세를 펴고 학생 저마다의 대답은 달라야 한다는 이스라엘 정신이다.
구글과 네이버, 인텔 역시 제품을 생산하지 않지만, 간단한 아이디어로 가치를 만드는 회사로 지목했다.
아이디어를 많이 만드는 밑바탕은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토론과 질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 초중고교 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비중을 높이고, 전공에 상관없이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대학을 늘려 소프트 파워가 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하며,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