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아침 8시 쌍봉동 주민센터에서는 사랑의 열무김치 담기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쌍봉동 동장(우창정)과 새마을 부녀회장(서삼심)을 비롯하여 부녀회원들이 참여를 했다.
열무를 소금에 간하고 고추와 양파를 다듬고 주부들의 솜씨가 한결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손질이 계속되고 둥근 그릇에 가득가득 열무김치가 차올라 사랑이 넘쳐나는 듯 하였다.
이번 김치는 100박스를 포장하여 관내 경로당과 반찬을 후원하고 있는 세대에 전달되었다.
오늘 함께 김치를 담군 한 새마을 부녀회원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새마을 부녀회장은 "사랑의 손으로 담근 김치가 여러 사람들에게 여름을 이겨내는 힘이 되고 기쁨이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