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종주 등반로 정비 산림휴양서비스 확대

- 희망근로프로젝트 근로인원 매일 투입 전구간 정비

   전남 여수시는 여가문화 활동증가에 따른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 시설을 확대 조성하기위해 돌산읍 전체를 산 능선을 타고 종주할 수 있는 등산로를 개설, 정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기로 했다.
   돌산 종주 산행길은 돌산공원에서 소미산, 대미산, 수죽산, 봉화산, 봉황산, 금오산에 이르는 32km의 거리로 총 산행시간은 약 11시간 정도. 지난해 1월 태극을 닮은 사람들의 등산모임인 ‘태달사’ 회원들이 개척해 첫 종주 산행 후 OK마운틴 등에 홍보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돌산종주등산로를 가볼만한 곳으로 가꾸기 위해 이달부터 희망근로 프로젝트 근로인원 20명을 매일 투입, 전 구간에 걸쳐 노선 및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5천여만원의 예산을 별도 확보해 편익시설물과 산책로를 재정비, 시민의 편의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돌산종주등산로와 연접되어있는 돌산 봉황산 시유지 227ha에 33억원을 2011년까지 투자한다. 현재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를 용역중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산림휴양 공간이 제공되면 지역관광 기반조성 및 경제 활성화 도모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산림과 서병일 690-2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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