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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자랑거리,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탑승

  • 기자명 박순자 기자 (qq2soon@naver.com)
  • 조회수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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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버스 탑승 전, 설레는 마음을 안고

6월의 첫날, 여수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에 탑승했다.

마술사와 남녀 배우, 가수와 기타리스트 등이 함께 하는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소호 동동다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함께하는 황홀한 밤이었다.

이벤트와 공연은 상상 이상이었다.

 

뮤지컬 공연 중
뮤지컬 공연 중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바람이 불어 너무 추웠다는 점이다.

다행히 담요가 배치되어 추위를 모면했지만, 바람막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바람 때문에 추울 수 있다는 점을 미리 탑승객들에게 공지하는 것도 방법일 듯하다.

또한 소호 동동다리에서 화장실 가는 시간을 주었는데, 소호 요트마리나 화장실이 너무나 지저분한 점도 안타까웠다.

낭만버스에서 행복했던 기분을 반감시키는 요소가 아닌가 싶다. 조금만 배려하면 관광 도시 여수의 이미지가 더 좋아질 것 같다.

 

소호 동동다리 이벤트 공연 후
이벤트 공연이 펼쳐졌던 소호 동동다리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과 버스킹이 함께한 멋진 체험이었다.

여수시민은 이용요금의 50%를 할인 받는다고 한다.

아직 체험하지 않은 여수 시민이 있다면, 한 번쯤 시간을 내어 탑승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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