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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을 싣고 달리는 버스커

  • 기자명 박배정 기자 (subaru0514@naver.com)
  • 조회수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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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날, 여수시 주부기자들은 합동 취재차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탑승 체험을 했다.

이순신 광장에서 저녁 730분에 출발, 약 2시간의 야경 투어를 하고, 930분쯤 다시 이순신 광장에서 하차를 한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미리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승차권인 묵직한 토큰을 내고, 뚜껑이 없는 2층 버스를 탄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로맨틱한 음악과 여수의 훌륭한 밤바다 야경을 보며 달리는 버스는, 그야말로 낭만과 행복을 싣고 황홀한 세계로 가는 안내자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2시간은 20대의 청춘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이순신광장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배경으로 활력분과 주부 기자들
이순신광장 낭만버스를 배경으로 활력분과 주부 기자들

버스는 이순신광장에서 출발, 소호동 동동다리, 여문문화 거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여수엑스포역, 종포해양공원을 돌아온다.

버스 안의 미니 뮤지컬 공연과 '가을동화'라는 그룹의 버스킹은 즐거움과 설렘을 준다.

가끔 흥미로운 퀴즈문제로 맞추면 선물도 준다.

투어요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연인들에게 꼭 권유하고 싶다.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매를 해야 한다.

 

예매처는 http://ok.yeosu.go.kr

문의는 061-692-0900, 0903

웹페이지 http://tour.yeosu.go.kr

 

기간은 2018427~1027일까지로 매주 금, 토요일만 운영한다.

출발시간은 오후 730분으로 10분전에 탑승을 시작한다.

투어요금은 일반 20.000, 미취학 아동과 여수시민은 신분증 제시시 10.000원이고, 장애인, 학생, 군인, 경로는 1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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