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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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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전남 동부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8회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가 열렸다.

거북선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한주 연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주최,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21세기 희망인 학생들이 거북선을 그리고 만들어봄으로써, 세계 최초 철갑선인 우리 거북선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상들의 훌륭한 창조성을 바탕으로 무한한 창의력과 모험심을 길러, 호국의지와 함께 과학의 발달을 꾀하는 데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날 학생들은 거북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대로 거북선을 그리고 만들었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기능을 겨루기보다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선발 기준으로 정한다고 했다.

아이들은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 다양한 미술도구를 이용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거북선을 그렸다.

찰흙을 기본으로 나뭇가지,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수깡 등 다양한 주변재료를 이용해, 거북선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또한 수상작은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여수화인갤러리에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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