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태국, 몽골,캄보디아 등 7개국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실시 후, 다문화강사2차 양성교육이다.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문화 강사들은, 여수시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문 지식이나 전달력 등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전문과정 교육을 받으며, 다문화 강사로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번 양성교육은 ppt로 수업자료 만들기, 창의적인 교수방법, 교육계획안 작성법, 스피치 등에 관한 내용이다.
다문화강사 2차 양성교육을 받은 다문화 강사들은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2차 양성교육을 받은 다문화 강사들이 올해도 지역에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파견을 나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