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이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삼산면에 따르면 지난 19일 거문중학교 운동장에서 삼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10개 마을 선수단을 포함해 주민, 출향인사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배구, 윷놀이, 투호, 마라톤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고 우승은 서도리 선수단이 차지했다.
주민들도 마을 선수들을 응원하고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호 삼산면장은 “주민과 출향민 모두가 친목을 다지고 단결하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삼산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