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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 기자명 고성림 기자 (.mijinkoan@hanmail.net)
  •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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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원에서

2018. 4. 19. 마니원(요양시설) 개원 10주년을 맞아 축하행사가 열렸다.

마니원이 있는 돌산 우두리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찾기가 어려웠다.

돌산대교를 지나 한참을 길을 잘못 들어섰는데, 다행히 우체국 집배원아저씨를 만났다.

너무나 친절하게 길 안내를 해주시고,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주라는 당부도 하셨다.

웃음으로 우리를 도와주신 아저씨가 참 고마웠다.

 "희망을 꿈꾸다."라는 축하행사에 어르신들이 자리를 빛내고 있었다.

 

마니원 어르신들의모습
마니원 어르신들의 모습

가야금 연주와 함께 너영나영, 아리랑, 오동동타령, 닐리리야 등 노랫가락에 맞춰 어르신들이 열심히 박수를 치셨다.

 

난타팀과, 무용팀, 하모니카팀도 함께 해주니 행사가 더욱 빛나보였다.

한편에선 차 시음과, 간단한 다과, 붕어빵과 뻥튀기를 즐길 수 있어서 어릴적 추억도 느낄 수 있었다.

좋아하시는 요양원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 있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묵묵히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구나 하는것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화창한 봄날, 우리는 또 한번의 좋은 추억을 쌓았다.

너무나 좋은날씨였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재능기부를 하기에는......

마니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행복도 함께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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