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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충무동, 홀몸노인 이삿짐 정리 도와

  • 기자명 아름다운 여수 (navvv33@korea.kr)
  • 조회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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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TV·이불·의류 등 옮겨…발로 뛰는 봉사대도 동참

여수시 충무동 공무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의 이사를 도왔다.

충무동에 따르면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6명은 지난 17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도와 TV, 이불, 의류 등을 옮겼다.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데다 2층에서 거주하고 있어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충무동 주민들로 구성된 발로 뛰는 봉사대도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충무동 주민들은 지난달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연 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발로 뛰는 봉사대를 조직했다.

서재풍 충무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가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여수시 충무동 공무원들이 관내 어르신의 이사를 돕고 있다.
17일 여수시 충무동 공무원들이 관내 어르신의 이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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