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는 여수여자고등학교 미술동문회원의 전시회(麗珠展)가 열리고 있다.
<사월 愛>라는 타이틀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여수여자고등학교는 1938년 개교해 올해로 70년이 되는 여수 최고의 명문 여고이다.
이신자, 김향숙, 김완순, 김경애, 김양자, 김강순, 변정옥, 유봉희, 이복현, 이지영, 김연엽, 김성숙, 김재영, 김태희, 윤선홍, 손정선, 김옥진, 정옥희, 이은경, 정여춘, 양수균 등이 참여해, 예술작품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다.
계절의 수레바퀴를 따라 어느덧 나뭇가지의 움은 터지고 꽃은 피어 세상을 향해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