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희망풍차팀이 노인공동생활가정에 꽃밭을 조성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희망풍차팀원 10여 명은 지난 14일 소라면 밀알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 꽃 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팀원들은 이날 시설 화단에 봄꽃을 심고 시설 안팎을 청소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풍차팀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1~2회 사회배려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결활동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소외이웃을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시청 내 봉사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봉사단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은주 시설 원장은 “꽃밭 조성으로 시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고,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봄꽃이 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희망풍차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