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주 5회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6일부터 10월말까지 광장과 공원 등 9곳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미관광장,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이순신공원, 소호요트마리나 광장, 미평공원, 웅천친수공원 등이다.
시민들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웅천친수공원에서는 국학기공, 나머지 8곳에서는 생활체조를 배울 수 있다.
여수시체육회는 국민체육공단 기금 40%와 시비 60%를 재원으로 매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실제 지난해 1258회 운영된 프로그램은 총 3만430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웰빙 100세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