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이 주민주도 토론회를 열고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역할을 논의했다.
삼산면에 따르면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지역발전위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은 삼산면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제는 ‘섬관광 1번지! 주민이 만들어가는 삼산면의 관광 미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형물 설치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우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필요 시 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경호 삼산면장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며 “삼산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면사무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