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여수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여수시 CCTV통합 관제센터에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은 외국인 시민 기자 위촉식도 겸했다.
총 다섯 명을 선발하여 위촉장 수여식 및 소감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모두 다 한국말을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 참 대견스럽고 놀라웠다.
여수시민으로서 또 주부기자로서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통합 관제센터가 전국지방 자치단체에 만들어 지기 시작한 시기는 2011년부터라고 한다.
안전한 도시 여수 건설을 위하여 우리 여수는 2012년에 CCTV통합 관제센터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통합 관제센터 구축 이후, 국내 및 국외 여러 나라에서도 견학을 왔었다고 한다.
여러 종류의 CCTV 운영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특히 위험 취약 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 시스템에 대해 중국의 여성 부시장으로부터 질문이 들어왔다고 한다.
위험상황에 처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관제실에서 보게 된다.
또한 스피커가 탑제되어 있어 “도와주세요” 라고 하면 위험한 행동을 가하려는 자에게 관제실에서 바로 경고를 할수 있다. “당신은 지금 경찰이 출동하고 있으니 위해를 가하지 마세요”라고.
비상벨 누르는 위치가 어린아이 키 높이에 맞게 설치되어 있어, 장난질로 많이 망가진다고 한다.
“그러면 수리비용이 무시 못 할 정도로 많이 드는데, 그 비용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걸 설치합니까?” 라는 내용의 질문을 받았을 때 관제센터에서 답변하기를
『우리는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더 많은 돈을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여수 정말 살맛나는 도시다.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CCTV의 단점보다는 장정을 부각시키는 대목이다. 현재 총 1,470대의 CCTV가 여수시 전체에 설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주부명예기자들에게 시간을 내어 주신 여수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의 배려에도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