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의 도움으로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쌍봉동에 따르면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홀로 거주하고 있는 강모(74) 할아버지의 이사를 지원했다.
복지대상자인 강 할아버지는 갑작스런 사유로 거주지를 급히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쌍봉동은 새 거주지를 찾는 것부터 이삿짐 포장·운반, 이사차량 지원, 집 청소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강 할아버지는 “주민센터에서 이삿짐 정리부터 운반까지 지원해줘서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우창정 쌍봉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맛나는 쌍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