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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수시 외국인시민기자 위촉식을 열다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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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현재 50명으로 구성된 주부명예기자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주부명예기자들은 거북선 여수를 통해 주부의 입장에서 바라본 총 400여 건의 기사를 작성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여수시는 주부명예기자에 이어 외국시민기자단을 모집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0일 오후 2시 30분 '2018 여수시 외국인시민기자 위촉식'이 열렸다.

여수시가 지난 26일까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의 ‘정보메신저’ 역할을 수행할외국인 기자단을 모집한 것이다.

이들은 시 문화행사·축제·미담사례 등을 기사(한국어·모국어)로 작성해 여수시 인터넷신문 ‘거북선여수’에 올리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외국인 시민기자는 모두 5명으로 일본, 중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우리나라로 온 여성들이다.

이들은 다년의 한국생활로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하며, 외국인으로서도 여수를 바라봐 그동안의 주부기자와는 또다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참여한 외국인 시민기자들은 그동안 주부로서 여수에서 느낀 생활과, 외국인으로서 느낀 여수시의 시정과 문화행사를 기사로 작성하겠다는 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기자단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시정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여수에 애정을 가진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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