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출액의 1%를 기부하는 사랑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첫 동참업소가 나왔다.
대교동에 따르면 천성복 남산동 원예농협 2호점 대표가 2일 10여만 원 상당의 제철과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협의체에 후원했다.
협의체는 토마토(10㎏) 3상자, 딸기 12㎏ 등 후원된 과일을 관내 홀몸노인, 복지기관 등에 전달했다.
앞서 천성복 대표는 지난달에도 배(10㎏) 10박스를 대교동 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천성복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10만 원 상당의 과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