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이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텃밭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텃밭에서 가꾼 작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내용이다.
지난 28일에는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愛 감자 심기 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은 이날 900㎡ 면적의 텃밭에 봄감자를 심었다. 감자는 6월 수확 후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여름에는 시금치, 가을에는 김장용 배추를 심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덕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