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지역 위생단체가 1분기 회의를 열고 위생서비스 향상에 더욱 협력키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2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과 10개 위생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위생단체장 회의가 열렸다.
위생단체장들은 이날 손님 친절하게 맞이하기, 바가지요금 안 받기, 음식 재사용 않기, 위생복·위생모 착용하기, 주방 위생관리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내달 4일부터 6일까지인 제26회 전남장애인체전 기간 숙박·음식 등 위생대책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음식·숙박요금 시민 할인제, 숙박요금 사전 신고제, 반찬 가짓수 줄이기 등 식품위생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많은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선진 접객문화 조성은 민과 관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위생단체들과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