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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 23일 여수 이순신광장서 개최

  • 기자명 아름다운 여수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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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군장병·시민 등 500여명 참석 예정
시민 추모 가능한 분향소 광장서 종일 운영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을 추모하는 기념행사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3일 이순신광장에서 보훈안보단체장, 보훈가족, 군장병,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여수시와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진행순서는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와 육군 제7391부대 정철대대 장병으로 구성된 조총단의 조총발사, 묵념, 헌화·분향, 기념사, 호국구호 제창이다.

시민들이 직접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도 광장에서 종일 운영된다.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하는 영상 상영과 민관군경 대표들의 조국수호 다짐 순서도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후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천안함 피격사건, 제1·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중앙기념식은 23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올해 기념행사는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입니다’를 주제로 임진왜란 극복의 성지인 이순신광장에서 열린다”며 “희생장병을 추모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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