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스마트폰으로 올해 민방위교육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사이버 민방위교육이 실시된다.

대상은 5년차 이상부터 만40세까지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이다.

교육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민방위사이버교육(www.cmes.or.kr)’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수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 이해, 인명구조,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민방위대원은 연차에 따라 정해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1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2~4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또는 참여형교육,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이다.

시 관계자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비상소집 훈련 참여 부담을 덜기 위해 맞춤형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며 “기간 내 꼭 이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