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독주택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민간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소유자에게 해소방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점검대상은 주택뿐 아니라 옹벽, 축대, 담장 등 부대시설물을 포함한다. 민원 발생시설과 법적 분쟁 중인 시설은 제외다.
점검은 시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이 실시한다. 자문단은 대학교수, 안전공사·소방서 관계자 등 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점검을 원하는 건물 등의 소유자는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이 관리하는 단독주택은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